때론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기 힘든 때가 있다.
오늘으 그랬었던 것 같다. 내가 어떤 역학을 해야 하고, 어떻게 보여지고 싶은 어떤 생각만으로 살았던 것 같다.
껍데로기로만 존재하는 ... 그런 하루 였었던 것 같다.
마음을 다잡지 못하고, 좀 더 충동적인 생각이나 행동을 하고 싶었던 것도 보였다.
나를 온전히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?
나를 다잡고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?
정답을 정해놓은 문장은 사람들의 사고를 가두어 버린다고 한다.
난 과연 나를 관찰하려는 시도를 온전히 진행하고 있는 것일까? 다른 누군가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춰서 나를 제약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?
습관적으로 공격적인 대답을 하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.
공격이라기 보단, 뭔가 재미를 주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.. 항상 같은 패턴으로 내 말하는 습관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싶다....
내일은 좀 관찰해보자...
내 생각의 끝까지 가본다는 말이 와닫는 ... 하루다...
두서가 없는 말인 것 같지만... 내 머리속의 혼돈이 담긴...글귀인 듯 하다. 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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